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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도우미 우주 파파입니다.
오늘은 암환자분들이 요양병원에 입원하시면 좋은 점(장점)과 주의사항에 대해 이야기드려보겠습니다.
25년 전 저희 아버지께서는 위암 4기로 판정받으시고 수술받으시고 항암제 치료 중 2년 만에 췌장으로 암이 전이되어 고생하시다 돌아가셨는데요, 고생은 환자인 아버지께서 가장 많이 하셨지만, 옆에서 돌봐드리는 어머니와 저희도 같이 투병생활 하는 것처럼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항암 하시는 아버지의 입맛을 되돌리기 위한 여러 가지 음식과 간식을 준비해 드리는 어머니의 지극 정성 간호는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항암제는 어머니의 간병을 질투하듯이 아버지를 많이 예민하게 만들었습니다.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아버지의 모습과 어머니 포함한 가족들에게 짜증과 화를 자주 내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힘들어도 환자인 아버지 앞에서는 그 누구도 표현을 하지 못했지요 뒤에서 눈물들을 흘릴 뿐이었습니다.
특히 항암 받고 오신 날은 가족 모두 비상이었습니다.
음식냄새로 민감하신 아버지를 피해 식사를 하고, 집에서 걸어 다닐 때도 까치발로 살금살금 걸어 다닐 정도였습니다. 집안에 조명도 최소화 하고 지냈던 기억도 나네요.
요양병원이 예전에는 많이 없었기 때문에 집에서 온전히 투병생활 하신 암환자 분들과 보호자님들 많이 힘드셨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직도 요양병원이라고 하면 호스피스병동을 많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암환자분들을 위한 특성화된 암환자 요양병원이 많이 설립되고 있고, 암환우 조리원이라는 별칭 까지 얻으며 암환우분들의 몸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변의 좋은 요양병원을 선정하셔서 치료와 케어받으며, 암을 이겨나가시길 바라며 요양병원 입원의 장점과 주의할 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요양 병원 입원의 장점 = 항암 조리원
1. 암환자 본인 안정 (= 항암 조리원)
1) 통증케어 및 면역 강화 치료
암 환자분들은 통증에 대해 의사와 간호사들의 전문적인 통증 케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본 병원의 각종 치료에 대한 보조적 치료(드레싱, 복수천자, 진통제투여, 통증완화치료, 고주파온열암치료등)와 면역 강화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전문의 수시 상담 가능
몇 개월전 예약 후 잠시 상담 가능한 대학병원과 달리 의사 선생님들이 상주하고 있어서 궁금한 내용을 자세히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3) 약 복용 케어
집에서는 시간 맞추어 꾸준하게 약을 챙겨서 드시기가 많이 힘드실 텐데요, 요양병원에 입원하시면 간호사실에서 투약을 관리해 주어 약 복용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전문 영양사의 식이요법 케어
전문 영양사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식단과 간식을 준비해주고 있어 기력 회복을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5) 심신 안정 프로그램 및 편의시설 이용
- 원내 종교활동으로 마음 안정
- 운동 : 프로그램(요가, 단전호흡등), 운동시설 활용 (탁구, 수영, 헬스장)
- 기타 프로그램 : 원예, 공예, 라인댄스, 텃밭 가꾸기 등
- 편의시설 이용 : 정원, 찜질방, 족욕실, 안마기 등
※ 각 요양 병원별로 운영 프로그램과 시설은 상이합니다. 입원 전 살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6) 본 병원 이동시 도움 ( 본병원 = 암진단을 받고 치료받고 있는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등)
항암, 방사선치료, 정기 검진을 위해 병원에 가실 때 대중교통 이동이 힘든 환자분들은 병원차량을 이용하여 외진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2. 암환자 보호자 안정
1) 암환자 안정에서 다룬 내용을 병원에서 제공하여 보호자의 시간과 노력이 많이 절감될 수 있습니다.
→ 보호자의 사회생활과 경제 활동이 보장됩니다.
→ 보호자가 지치지 않아 암환자와 긴 투병 생활을 함께 해 나갈 수 있습니다.
보험사 보장받기 = 보험으로 거의 무료
암 환자 분들은 가입해 놓은 건강보험과 개인 보장성 보험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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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